인간의 신성한 임무

인간의 신성한 임무

윤홍식

 

 

 

 

법을 엄정하게 집행하여

법을 잘 지킨 이에게 상을 주고

법을 어긴 이에게 벌을 주는 것은 '국가의 책임'이지만

법을 지켜서 상을 받느냐

법을 어겨서 벌을 받느냐는 '국민의 책임'입니다.

 

마찬가지로 '인과법칙'을 엄정하게 집행하여

선한 이에게 복을 주고

악한 이에게 화를 주는 것은 집행하는 것은 '신의 책임'이지만

'선업'을 지어서 복을 받고

'악업'을 지어서 화를 받는 것은 '인간의 책임'입니다.

 

오직 '인간'만이 선업을 지을 수도 있고

악업을 지을 수도 있습니다.

이것은 '신'이 해결해줄 수 없는 문제입니다.

오직 인간만이 인간의 인과와 미래를 바꿀 수 있습니다.

 

그래서 [논어]에서 공자님께서

"오직 인간이 진리(道)를 넓힐 수 있다!

진리가 인간을 넓혀주지 못한다!"라고 하신 것입니다.

 

그러니 '명상'을 통해

'신'과 하나가 되는 것도 중요하지만,

'신의 법칙'을 잘 헤아려

생각과 말과 행동으로 '불멸의 선업'을 짓는 것이야말로

인간이 할 수 있는 최고의 '신성한 임무'입니다.

 

이 신성한 임무를 잘 수행한 사람만이 

'인간 중의 인간' 즉 '성인聖人'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중용]에서 "지극한 덕(실천)이 아니면

지극한 진리(道)가 모일 수 없다!"라고 한 것입니다. 

 

그래서 '성인'들은 늘 "자비를 실천하라!"

"남을 나처럼 사랑하라!"

"하느님의 말씀을 실천하는 것이 나의 양식이다"

"널리 인간을 이롭게 하라!"라고 하셨던 것입니다.

어떠한 '명상'도 이 '신성한 임무'를 대신하지는 못합니다.

 

하루하루를 '신의 목소리'인

'양심의 인도'를 따라 살아가며,

자신에게 주어진 '재능'을 최대한 계발하여

널리 인간을 이롭게 하는 '불멸의 선업'을 지으십시오!

자신에게 주어진 재능을 최대한 활용하여

전인류에 쓸모있는 사람이 되십시오!

 

이것이야말로 가장 보람있는 삶이며,

인간이 할 수 있는 최고의 수행입니다.

모든 성인들이 걸으셨던 '인간의 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