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조단경으로 배우는 견성의 지혜

어느덧 홍익학당의 견성콘서트도 10회를 맞이하였네요~
이번은 육조 혜능선사의 '육조단경으로 배우는 견성의 지혜'입니다.

이번 육조단경 강의를 보시면, 5조 홍인선사가 6조 혜능선사에게 전한 법도
간화선이 아니라 바로 '참나'를 바라보는 반조선임을 아실 수 있습니다.

강의를 통해서 설명 드리는 바와 같이 돈오돈수냐 돈오점수냐 하는 頓漸 의 차이라고 하는 것이
혜능선사는 ‘원인’을 놓고 부처를 설명하고, 대승은 ‘결과’를 놓고 부처를 설명한 관점의 차이구나 하는 것을 아시면
이런 것에 전혀 메일 것이 없이 오직 이 순간 ‘부처’로서 사는가에만 집중하면 될 뿐이라는 것이 자명함으로 다가오실 듯 합니다.

육조 혜능선사의 가르침을 다시 풀어보면
단박에 ‘돈오’를 이루고, 현상계 차원의 ‘결과’를 모두 내려놓고
오직 ‘자성의 공덕’을 드러내 펼치는 삶을 사는 것에만 집중하자는 주의입니다.

현상계의 계제와 등급도 모두 내려놓고, 오직 지금 이순간 '참나', 그대로 '부처'로서 사는가?
'돈오'로 끝이라는 가르침이 아니라, 돈오 이후 늘 부처로 살면서
'닦음 없는 닦음'으로 무한하게 향상하자는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정리하신 혜능선사의 게송 ‘자성진불해탈송’을 들어보시면 이분도 意成身을 말씀하시는데,
이분이 하신 공부도 우리가 하고 있는 공부의 체계와 전혀 다르지 않다는 내용이 재미있습니다.

좀 깊이 들어가기는 했지만, 정말 모두가 재미있게 들으시는 강의였습니다~